다른 배포판의 부트로더(/boot/grub2/grub.cfg)에 넘버원 리눅스 부트 엔트리를 다음과 같이 추가하면 라이브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menuentry "No1.Linux 2021 TE Live (UEFI mode)" {
linux /boot/isolinux/vmlinuz livecd=livecd root=/dev/rd/3 vga=791 keyb=kr quiet splash=silent
initrd /boot//isolinux/initrd.gz
}
라이브로 부팅하게 되면 작업한 내용을 저장할 수 없는데, 상기 설정에 약간의 설정만 변경해 주면 라이브로 부팅하더라도 작업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linux 설정 라인에 changes_dev와 fstab 옵션을 추가해 줄 수 있습니다.
changes_dev는 changes_dev=UUID="저장공간의 UUID" 로 설정해 주면 되는데, 파티션의 UUID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blkid 명령을 실행하면 됩니다.
# blkid
/dev/ram0: UUID="5ebda87c-7752-4737-a13e-92463acd541c" BLOCK_SIZE="1024" TYPE="ext2"
/dev/sdb5: UUID="c3a69ea7-bc69-401e-82b1-8751f92273cd" TYPE="swap"
/dev/loop0: TYPE="squashfs"
/dev/sda2: UUID="1ad5609e-0583-490e-82b9-2e40658ec02c"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2"
/dev/sda9: UUID="3C6B-19AE" BLOCK_SIZE="512" TYPE="vfat" PARTUUID="c2bcc240-09"
/dev/sda7: UUID="a870b09c-cc2b-4488-b26c-5f569d66e4e0"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7"
/dev/sda5: UUID="14b3aeea-b5e1-4466-b25d-5fc0471dc5fe"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5"
/dev/sda3: UUID="adafd918-f7e9-4c9a-9d2a-c317bf637002"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3"
/dev/sda1: UUID="598da749-534b-463f-b555-43143264e1df"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1"
/dev/sda8: UUID="c59f31a4-6925-4be6-830a-0f2fdb67ead5" TYPE="swap" PARTUUID="c2bcc240-08"
/dev/sda6: UUID="ca9403b1-3062-4647-aa2f-d9d90ec8bafa" BLOCK_SIZE="4096" TYPE="ext4" PARTUUID="c2bcc240-06"
상기 파티션 정보에서 /dev/sda6 파티션을 저장 공간으로 사용하려면 changes_dev=UUID=ca9403b1-3062-4647-aa2f-d9d90ec8bafa 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fstab=rw,noauto 옵션을 추가로 넣어 준 후에 라이브로 부팅하면 변경된 데이터들이 저장됩니다.
menuentry "No1.Linux 2021 TE Live (Data Write Mode)" {
linux /boot/isolinux/vmlinuz livecd=livecd root=/dev/rd/3 changes_dev=UUID=ca9403b1-3062-4647-aa2f-d9d90ec8bafa fstab=rw,noauto vga=791 keyb=kr quiet splash=silent
initrd /boot//isolinux/initrd.gz
}
라이브를 영속성 모드(쓰기 모드)로 이런 식으로 부팅하게 되면 넘버원 리눅스를 하드 디스크에 설치하지 않고서도 하드 디스크에 설치한 것처럼 수정한 시스템 환경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글오피스 2022 베타버전이나 카카오톡을 설치한 후 다음 부팅시에는 다시 설치하지 않고서도 이전 부팅전의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시스템 환경 설정이 잘못 되어 원래의 Live 상태로 되돌아가고 싶을 경우 changes_dev로 설정해 준 파티션에 있는 changes 디렉토리를 한번에 삭제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changes 경로에 라이브에서 작업한 내용들이 그대로 저장되고 있기 때문에 라이브 원상태로 복구하려면 changes 경로만 삭제해 주면 됩니다.
그외의 다른 이점으로는 업그레이드된 넘버원 리눅스로 라이브 부팅하였을 때 기존 사용하였던 사용자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데이터는 다른 경로에 저장되고 있어서 라이브 부팅 후에 저장경로가 재마운트되기 때문에 어떠한 라이브로 부팅하더라도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작업의 연속성을 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changes_dev 옵션으로 저장할 파티션을 지정해 줄 때 UUID 방식 대신에 /dev/sda, /dev/sdb와 같은 기존의 고전적인 디바이스 명칭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만일 Rosaimagewriter나 ddcopy와 같은 라이브USB 생성도구로 만든 라이브USB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라이브로 부팅한 후에 fdisk를 이용하여 USB 메모리의 남은 공간에 대해서 파티션을 생성하고 파일시스템을 ext4로 만든 후 포맷해 주면 이 파티션을 라이브USB의 저장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장 모드로 부팅할 때는 changes_dev=/dev/sdb3와 같은 형식으로, fdisk로 만들어준 파티션이 /dev/sdb3라 한다면. 명시해서 부팅할 수 있습니다.
<LABEL=라벨명>으로도 저장장치 디바이스를 명시해 줄 수 있습니다. 예) changes_dev=LABEL=No1.Linux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