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LinuxOS 2010 BETA1 버전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PCLinuxOS 2010버전은 그동안 핵심적인 오픈 데스크탑 환경이 3.5 버전대에서 4.4 버전대로 바뀌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페도라에서 사용되었던 plymouth 부트 스플래시를 지원하고, mklivecd가 단순해져 보다 부팅 속도가 빨라졌고, 커널은 2.6.32.8 버전을 지원하며 4기가 이하의 램을 지원하는 BFS 커널과 64기가 램까지 지원하는 PAE 커널 버전을 지원합니다.
라이브CD 환경에서도 Nvidia/ATI 드라이버를 지원하여 컴피즈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AddLocale를 통해서 각국에 맞는 로케일 환경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리마스터링을 위하여 mylivecd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PCLinuxOS 2010 베타 1에서는 scim 패키지상 지원에 문제가 있어서 한글 사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물론 로케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글 출력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로케일 파일이 많이 빠져 있어서 응용 프로그램에서 한글 지원이 기존 버전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이는 카달로그 메시지 파일만 복사해 주면 되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음은 PCLinuxOS 2010 베타 1 버전의 스샷입니다. 한글화 버전에선 scim 대신에 나비를 한글 입력기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GFXBoot 화면>
< BOOTSPlash>
<KDM 로그인 관리자>
<KDE 스플래시>
<KDE 바탕화면>
<K 시작 메뉴 -kickoff>
<Firefox 3.6>
* 현재까지 알려진 문제점
1. Plymouth 부트 그래픽은 LiveCD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하드 디스크로 설치하였을 때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2. addlocale를 추가한 후에 일부 메뉴 카테고리가 번역이 이뤄지지 않는데, 이것은 desktop-common-data 패키지를 업데이트해 주면 됩니다.
3. 저장소에 있는 Digikam 프로그램은 동작하질 않습니다. bugs.kde.org에 버그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4. Java JRE는 LiveCD에는 제공되어 있지 않지만, 저장소로부터 설치 가능합니다.
5. mylivecd-gui와 myliveusb-gui는 더 나은 기능과 향상을 위해 작업중이라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6. 보안 프로그램과 페런탈 컨트롤도 새 셋업 마법자가 완료되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7. Diskdrake에서 파티션 유형에서 각기 다른 색상이 나오질 않습니다.